김포 등 주요 도심 속 단독주택… 1년에 1억 원씩 올랐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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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코로나19 등을 거치면서 여가, 워라밸, 쾌적성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더욱 늘어나자 주택 트렌드도 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집이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이 아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획일화된 아파트가 아닌 독립성과 쾌적성을 갖춘 단독주택이 뜨고 있다. 특히 아파트의 편리함은 물론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도심 외곽에 위치한 보통의 단독주택과는 달리 신도시, 택지지구에서도 중심부 일대, 주요 입지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환금성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는 단독주택과 달리 블록형 단독주택은 집값도 빠르게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김포 운양동에서 2017년 5월 공급된 L블록형 단독주택은 전용 84㎡의 분양가가 5억2000만 원이었는데 2021년 11월 9억7000만 원에 거래돼 약 4년 6개월 만에 4억5000만 원이 올랐다. 1년에 1억 원씩 오른 셈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의 브랜드가 적용됐을 때상승폭이 더 두드러졌다. 경기 김포 운양동에서 2017년 2월 공급된 G블록형 단독주택은 전용 84㎡ 분양가 5억7600만 원 대비 2021년 11월 11억 원에 거래돼 4년 9개월 만에 5억2400만 원이 뛰었다. 분양가 대비 거의 2배 오른 것이며 1년에 1억 원을 초과하는 상승폭을 보인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의 편리성과 도심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만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임대 수익도 올릴 수 있어 새로운 투자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군 건설사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적용됐으며 도심 속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분양 중으로 관심을 모은다. 현대건설이 책임 준공을 맡아 안전한 사업 신뢰성을 확보한 단지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경기도 양주시에서도 중심 주거지로 떠오르는 옥정지구 B5∼B10블록에 위치해 있고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84㎡, 총 80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는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지원, 중도금(50%) 안심 확정 금리 4.5%(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을 낮췄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투자 가치가 높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도심 속 블록형 단독주택에 걸맞게 자연환경, 생활 인프라를 모두 품은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생태숲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자연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학교, 중심 상업 지구 등 도심도 가까워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인근 대형 마트와 쇼핑몰 등으로 접근성도 우수한 만큼 ‘똘똘한 한 채’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또한 인근에 다수 계획된 교통 호재도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착공을 목표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이 예정돼 있으며 GTX-C 노선 사업도 지난 1월 착공했다. 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도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 상승이 기대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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