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빈곤 및 불평등 문제 해결 위한 ‘2024 오렌지 퍼즐’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13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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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역량 있는 소셜벤처 및 비영리 단체를 찾는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Orange Puzzle)’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렌지 퍼즐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이 겪고 있는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 운영 중이다. 월드비전은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파급력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체 사업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영리 및 비영리 단체다.

이번 파트너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최종 선발팀에는 총 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5가지 공모 주제를 대상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구체적인 기획을 이어갈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월드비전은 오는 1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4 오렌지 퍼즐 기획 및 모집 대상 안내, 심사 기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많은 파트너들과의 새로운 시너지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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