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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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충북 청주시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충청 지역 각계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는 행사다. 매년 권역별로 개최하며,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에서도 차례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정우택 국회 부의장, 박덕흠 의원, 이장섭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킬러 규제’ 혁신을 실천한다면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