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일 항공우주청(DLR) AI센터, ADeKo(한독네트워크)와 한-독 데이터 스페이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DLR AI 센터의 한국 방문에 맞춰, DLR AI 센터와 한국의 데이터 전문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유럽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과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논의됐다.
프랑크 쾨스터 DLR AI 센터 소장의 ‘EU 데이터 스페이스 및 모빌리티 분야 데이터 스페이스 현황’, 황종성 NIA 원장의 ‘한국 데이터 스페이스 전략-데이터 인프라 고도화’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DLR AI센터는 EU 가이아-X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고 한국은 데이터 산업, 생태계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한국의 전문가들과 DLR AI 센터가 참여해 양 국가 간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NIA 황종성 원장은 “AI 시대에 핵심은 데이터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가 막힘 없이 흐르고 나아가서는 글로벌과 데이터 공유를 위해 독일, EU와의 협력, 국가 데이터 기반의 강화 등 데이터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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