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본보기집 열고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1월 8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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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주경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주경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오는 10일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본보기집을 열고 일반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총 9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4㎡, 56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25세대 ▲59㎡B 47세대 ▲67㎡ 95세대 ▲74㎡A 147세대 ▲74㎡B 47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2024년 1월 2~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1만 원이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문현동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2024년까지 총 2646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 간 연결을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단지는 부산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문현초, 문현여중, 부산동중, 부산동고 등 중·고등학교가 가깝다. 황령산 등 자연시설도 인근에 조성됐다.

문현공에 공급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우수한 상품 설계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여기에 안방 드레스룸, 평형별 알파공간,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푸르지오의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라운지’에는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고화질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전기차 충전설비도 마련된다. 이외에 에너지 절감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생활정보기,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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