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폐자원 순환 문화 확산 업무협약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28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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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폐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2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정태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과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종이, 음식물 쓰레기 등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에 대해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 경기도민의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업해 경기도 내 광교점을 포함한 14개 점포의 문화센터에서는 호텔 폐침구를 활용한 달력 제작, 페트병 뚜껑을 이용한 화분과 배변봉투 케이스 제작 등 다양한 자원 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앞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롯데마트 광교점에서는 업사이클링 플리마켓을 진행하기도 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경기도민이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 부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업사이클링 기업이 추가로 육성돼 지속 가능한 상품에 대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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