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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생아 1만8988명 ‘역대 최저’…전년 동월比 90개월째 감소
뉴스1
입력
2023-07-26 13:16
2023년 7월 26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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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뉴스1 DB) 2021.8.26/뉴스1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 가장 낮은 1만8988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0개월 연속 감소세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전년 동월(2만57명) 대비 1069명(5.3%) 줄었다.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후 5월 기준 최저치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 감소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9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월 기준 출생아 수 역대 최저치는 지난해 12월의 1만6803명이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895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명(0.2%) 늘었다.
통계청이 밝힌 시도별 ‘자연증가’ 수치(통계청 제공)/뉴스1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9970명이었다. 지난해 5월 8851명보다 1119명 늘었다.
사망자 수와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모두 5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가 나타났다.
자연감소가 가장 큰 지역은 경북(1227명)이었고 서울(1052명), 경남(1046명), 부산(1001명)이 뒤를 이었다.
5월 혼인 건수는 1만721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1건(1%)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 4월에 감소세로 돌아갔으나 한 달 만에 반등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혼인 건수가 4월에 갑자기 확 떨어진 부분은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 더 추이를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이혼 건수는 839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건(0.3%) 증가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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