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새만금 잼버리에서 아워홈 역량 총동원할 것”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17일 0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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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회장 현장점검 나서… 구석구석 돌며 안전 최종점검
“세계인의 축제, 아워홈의 운영 능력 보여주겠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의 식음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워홈이 성공적인 운영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최근 전북 부안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찾아 서비스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구 부회장은 새만금 잼버리 식음 서비스 운영이 결정된 이후부터 지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살폈다고 하며, 현장점검에서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구석구석 돌며 상세하게 확인했다고 한다.

특히 2주간 스카우트 대원에게 제공될 밀박스를 보관, 불출 하는 서브캠프 점검을 시작으로 운영 요원과 일반 참가자 대상 식음 서비스 시설이 마련될 델타 구역과 스태프 허브(Staff Hub) 등을 면밀하게 봤다. 이어 밀박스 물류센터를 방문해 제조, 공급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철저한 안전을 당부했다고 한다.

새만금 잼버리는 글로벌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과 운영 요원 4만3000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다. 그로 인해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및 위생 관리 등 총체적인 관리 소요가 필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아워홈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7년 피파 U-20 월드컵 ▲2017년 무주 WTF세계선수권대회 식음 서비스를 총괄하며 대규모 국제행사 식음 서비스 운영 역량을 입증했으며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구 부회장은 “40여 년간 쌓아온 글로벌 식음 서비스,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전 세계인들이 이번 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K푸드를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워홈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워홈은 8월 1~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식음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다. 행사가 무더운 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식약처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식품 피킹, 운반, 조리 등 전 단계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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