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올바른 먹거리’… 노르웨이 특별전 진행

올바른 방식으로 ‘양식·어획’ 과정 거친
신선한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시작

풀무원 계열사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27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협업해 올바른 방식으로 양식·어획된 노르웨이 수산물을 알림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가와 협업하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청정한 환경에서 자라고 엄격한 유통 절차를 지키는 사회적인 기업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속 가능 수산물 대표 제품인 ▲ASC 인증 노르웨이 생연어 ▲냉장 노르웨이 훈제연어 슬라이스 ▲노르웨이 고등어살이 판매된다. ASC는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양식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다.

ASC 인증 노르웨이 생연어는 노르웨이 청정해역에서 키운 최상급 생물 연어로 어획 후 냉동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24시간 내 입고해 신선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200g부터 300g, 500g, 1.5㎏까지 총 4종으로 판매된다.

이어 생연어로 만든 ‘냉장 노르웨이 훈제연어 슬라이스’를 오리지널과 허브딜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또 ‘노르웨이 고등어살’은 신선한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머리, 내장, 가시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급속 냉동해 손질의 번거로움 없이 바로 요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임강섭 올가홀푸드 신선 식품팀 매니저는 “이번 프로모션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수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한층 확대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ASC 인증 수산물 도입 등 지속 가능 먹거리 트렌드를 주도해 온 올가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지속 가능성 실천을 돕는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