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개인 맞춤형공간 서비스 성공비결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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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12월 1호(358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개인 맞춤형공간 서비스 성공비결
○ Case Study
팬데믹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사람들은 더 넓은 공간을 원하지만 여러 제약으로 인해 이를 실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은 좁은 주거 환경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취미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공간의 아웃소싱’을 내세운 ‘세컨신드롬’은 이처럼 집을 넓힐 수 없다는 물리적, 경제적 한계를 극복하고 집이라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니창고 다락’을 선보였다. 개인 맞춤형 공간구독 서비스인 다락은 창업 6년 만에 셀프 스토리지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 세컨신드롬은 정보기술(IT)에 기반한 지점 관리, 한국 실정에 맞는 고객 맞춤화 등으로 도심 보관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미래 인재 본원적 역량-전략적 역량
○ 디지털 전환기 기업 경영의 진화
디지털 전환은 노동시장의 파편화를 불러와 기업에서 요구되는 직무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직군과 직위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과 인재상이 비슷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의 직무는 레고 블록을 무한히 조립하는 것처럼 수많은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오랜 연마와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본원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와 역량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전략적 역량’을 가진 전략가 등 두 개의 유형이 향후 대표적인 기업 인재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기업은 현재 조직에서 두 유형의 인재를 찾아내 양성하고 이들의 협업을 이끌어낼 때 기업의 체질을 바꿔 나갈 수 있다.



#개인 맞춤형공간 서비스#디지털 전환#기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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