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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벤처투자에 민간 자금 적극 활용…세제 인센티브 지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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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0:20
2022년 10월 6일 10시 20분
입력
2022-10-06 10:19
2022년 10월 6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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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벤처투자시장에 민간의 자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민간의 유휴자금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자금이 국내 벤처 투자시장으로 유입되도록 세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클라우드 분야 국내 첫 유니콘기업인 메가존 클라우드에서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는 벤처투자 생태계 선진화를 위해 벤처투자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메가존 클라우드를 비롯한 벤처기업 및 벤처캐피탈사, 벤처캐피탈협회, 여성벤처협회,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 10여명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모태펀드 신규 출자 및 회수 재원 활용 등을 통해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충해 나가게다”며 “창업, 성장, 회수 등 벤처투자 생태계 전반에서 민간의 자금과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벤처투자시장에서 민간 부문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세제 인센티브 지원 및 관련 제도를 적극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민간의 유휴자금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자금이 국내 벤처 투자시장으로 유입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복수의결권 도입,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 확대, 실리콘밸리식 금융 등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벤처투자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M&A(기업 인수·합병)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및 민간 투자자와 펀드 운용기관 등의 전문성 제고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방향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등과 세부 논의를 거쳐 조만간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국내 벤처투자시장 동향에 대해 “최근 몇 년간 풍부한 유동성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으나 글로벌 긴축 가속화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2분기 이후 신규 벤처투자가 다소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벤처투자는 모험자본과 혁신적 아이디어의 결합으로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민간의 풍부한 자금과 전문 인력이 벤처투자시장에 원활히 유입되도록 하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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