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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신속통합기획 타고 ‘최고 65층’ 재건축 추진
뉴스1
업데이트
2022-09-20 13:53
2022년 9월 20일 13시 53분
입력
2022-09-20 13:52
2022년 9월 20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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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파트 지구 전경. 2021.4.25/뉴스1
여의도 재건축 대장주인 시범아파트가 오세훈표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타고 최고 65층으로 탈바꿈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시범아파트 소유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신통기획 가이드라인 수정안을 내놨다.
신통기획이란 민간 주도 정비사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지원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시범아파트는 지난해 말 신통기획 단지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수정안에는 200미터 고도 제한을 전제로 최고 65층까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가 지난 4월 주민들에게 공개한 가이드라인 초안에서는 시범아파트를 최고 60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거론된 바 있는데 이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공개된 가이드라인에는 여의도 전체 스카이라인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시범아파트의 높이가 여의도 내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적률과 순부담률 등 재건축 규제도 완화됐다.
지난해 주민들은 용적률 372%에 순부담률 25%를 기준으로 서울시에 기획안을 제안했는데, 가이드라인상 용적률은 399%, 순부담률은 20%로 조건이 더 나아졌다.
가구 배정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대형 위주로 책정됐다.
전체 2472가구 중 △전용 200㎡ 9가구 △전용 135㎡ 385가구 △전용 101㎡ 750가구 △전용 84㎡ 988가구 등 중대형 가구가 주를 이뤘다. 가장 작은 전용 59㎡는 340구 공급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달까지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주민 공람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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