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어떡해”…삼성전자 2%·하이닉스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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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지수 부진 및 긴축 공포의 영향으로 장 초반 3%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저점매수’ 성향을 보였기 때문에 개인의 손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4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00원(-2.01%) 하락한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장 초반부터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은 205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은 매도물량이 50만주, 매수물량이 56만주로 33억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900원(-3.05%) 미끄러진 9만2300원을 기록중이다.

이 회사 역시 기관이 176억원을 팔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5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대형주의 장 초반 하락은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또 한번의 ‘자이언트스텝’(한번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것)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뉴욕증시가 4일 연속 하락마감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다우(-0.88%), S&P500(-0.78%), 나스닥(-0.56%)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영향이 큰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18% 하락하면서 장 초반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두 종목은 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3위 종목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비중도 높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따른 개인투자자 손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8월 한달간 개인은 삼성전자를 1조480억원어치 쓸어담았다. 코스피 전체 종목 중 개인 순매수 1위다. SK하이닉스는 1540억원 순매수로 전체 순매수 4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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