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변화 계속되고 커질 것…유연한 사고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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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3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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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뉴스1 © News1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뉴스1 © News1
“변화는 계속되고 앞으로도 더 커질 것이지만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포럼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과 2021년 개최되지 못하다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포럼 주제는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이다.

최 회장은 “괴롭히는 사건들이 있거나 걱정거리가 있지만, 90%는 내일 걱정해도 될 일들”이라며 “잘 판단하면 릴렉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르키메데스는 욕조에서 휴식을 취하다 인류역사를 바꿔놓을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며 ‘유레카’를 외쳤다”며 “이를 유레카 모먼트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포럼이 생각의 유연함을 드리고, 유레카 모먼트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새 정부 경제·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이정동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해외 연사로는 애덤 투즈 컬럼비아대 교수와 한미경제학회(KAEA) 이코노미스트상을 수상한 신용석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교수가 자리한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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