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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천재 골퍼’ 리디아 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며느리 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6-27 22:52
2022년 6월 27일 22시 52분
입력
2022-06-27 22:47
2022년 6월 27일 22시 47분
김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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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고가 2021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당시 최종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 후 이동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 2021.10.3/뉴스1
뉴질랜드 교포 골프 선수 리디아 고(25)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 씨와 올해 말 결혼한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12월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정준 씨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현대자동차 계열 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의 부친 정태영 부회장은 고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운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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