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 텀블러 등 80여개 품목 가격 5% 인상

뉴스1

써모스가 텀블러와 보온 도시락 등 일부 인기 품목의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유가 폭등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써모스에 따르면 써모스는 텀블러, 식품 보관용기, 보온도시락, 머그컵 등 품목 80여개에 대해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구체적으로 Δ푸고 프리미엄 뉴트럴 시리즈 조제분유용 텀블러 3만5000원→3만7000원 Δ플+스 반반 보온도시락 5만3000원→5만4500원 Δ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34500원→36500원 Δ대용량 와이드 보온병 5만7500원→6만원 등이다.

써모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유가 및 물류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가격에 걸맞은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