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종로에 위치한 소형 오피스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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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뉴 청계Ⅰ·Ⅱ

소형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건물용도별 건축물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국에서 거래된 오피스텔은 총 15만102건으로, 전년 동기 거래량인 14만6495건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이 140만3016건에서 110만7034건으로 21% 가량 급감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가격도 오름세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2.64를 기록, 2020년 12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매매가격지수는 99.99에서 102.64로 2.65포인트 올랐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도 맞닿아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오피스텔 등지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중심 종로에 위치한 에비뉴 청계Ⅰ·Ⅱ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에비뉴 청계Ⅰ·Ⅱ는 △1차 3∼6층 오피스텔, 7∼16층 아파트, 지하 3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2차 3∼7층 오피스텔, 8∼16층 아파트, 지하 3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로 각각 구성된다.

신설동역 10번 출구 3분 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환승 없이 서울 주요권역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종로 대기업 본사와 광화문 일대를 포함해 고려대,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등 26만여 명 이상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m²당 3300만 원대(VAT별도)부터다. 인근 신규 오피스텔 분양사업지는 전용면적 3.3m²당 4000만 원 중반대로 이로 인한 시세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고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 없는 수익형부동산으로 가치가 높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에비뉴 청계ⅰ·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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