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연 9%대 청년희망적금 21일 출시… 9~18일 미리보기 外

■ 연 9%대 청년희망적금 21일 출시… 9~18일 미리보기

금융위원회는 21일 ‘청년희망적금’ 출시를 앞두고 9일부터 18일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만 19∼34세 청년들이 11개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은 이자소득세를 면제해 주고 만기까지 납입하면 은행 이자와 별도로 최대 4%를 저축장려금으로 주는 적금이다. 혜택이 연 9%대 일반적금과 비슷하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지난해 총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인 만 19∼34세가 가입할 수 있다. 매달 5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이다.






■ KB증권, 누적 매매금액 달성시 수수료 무료 이벤트

KB증권이 누적 매매금액 구간에 따라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국내 주식 누적 매매금액이 500억 원이 넘으면 다음 날부터 30일 동안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누적 매매금액이 커질수록 혜택 기간이 늘어나며 최대 300일(5000억 원 이상)까지 가능하다. KB증권 프라임센터 개인 고객이면 KB증권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오프라인 거래와 제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거래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교보생명, 업계 첫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 선봬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Peach)’를 선보였다. 피치는 각 금융사에 흩어진 고객의 금융 정보를 하나로 관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과 건강 생활 전반을 돕는 서비스다. 보험 정보 기반의 신용점수 관리 기능을 담은 ‘손안의 금융비서’, 현재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주요 질병의 발병률과 생애 의료비를 예측해주는 ‘건강자금관리’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피치는 교보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