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연다…자율주행·로보틱스 경험 공유

뉴시스 입력 2021-10-13 09:59수정 2021-10-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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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 개발자들의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대자동차그룹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11월10~11일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발자 컨퍼런스는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이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자 발표 세션, 키노트 세션, 외부 연사 발표 세션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발표 세션에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MOBINN·메쉬코리아·슈퍼무브·모빌테크·메이아이스타트업 등에서 약 70명의 개발자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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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친환경차 ▲로보틱스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서비스 ▲버추얼 개발 ▲스마트팩토리 ▲미래모빌리티 등 50여 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연구개발 부문의 주요 경영진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외부 연사 발표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현대차그룹 자문 교수인 MIT 다니엘라 러스 교수와 현대차그룹과 AI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MIT 송한 교수가 최신 연구프로젝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수 개발자 상시 영입을 위한 온라인 부스도 열린다. 행사에 참가한 회사들의 기업 및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채용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원 제한 없이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에서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외부 개발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려는 현대차그룹의 첫 발걸음”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디지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 ‘소프트웨어 코딩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 강화와 내재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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