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개발의 중심 ‘덕하지구’에 1947채 대단지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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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1주년 건설특집]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이달 25일 울산 덕하지구에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울산 울주군 덕하지구 B1·2블록에 들어선다. 총 1947채의 대단지 중 1차로 803채가 분양된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m²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덕하지구는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상남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총 31만 m²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공원과 녹지 등이 함께 만들어져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며,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10월 단지 인근 덕하역에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부산 부전∼센텀∼벡스코∼신해운대∼일광 등을 잇는 1차 노선이 이미 개통됐다. 덕하역에 동해선이 뚫리면 해운대까지 10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단지와 가까운 동해고속도로 청량 나들목(IC), 31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동해안 곳곳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울산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남구 생활권에 속한 점도 눈길을 끈다. 덕하지구에서 차로 20분이면 롯데백화점(울산점), 현대백화점(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울산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삼산동과 달동에 도착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목받는 쾌적한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으로 청량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있다. 청량운동장도 가깝다. 단지 내 조경도 단지 규모에 걸맞게 조성된다. 청량어린이집이나 청량초·중학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울산 내 다른 단지와 차별화했다. 키즈 워터파크와 미니영화관(2차) 등 레저·문화시설을 비롯해 농구장, 풋살장,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운동시설도 들어선다.

덕하지구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청약이나 대출, 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가구주뿐만 아니라 가구원에게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다주택자여도 주택 매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시행과 시공을 맡은 IS동서는 울산에만 총 6200채 단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본보기집은 울산 남구 삼산로 248(달동 1256-6)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덕하지구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알려지면서 분양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시장 기대에 걸맞게 IS동서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집약해 지역 대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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