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브랜드 하나로 통합… ‘롯데잇츠’ 앱으로 주문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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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식음료 기업]롯데지알에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는 롯데리아는 국내 패스트푸드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꾸준한 경영 혁신과 과감한 투자, 우리 입맛에 맞는 새로운 상품 개발로 업계 신화를 창조해가고 있다. 1979년 10월 서울 소공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패스트푸드 시장을 창시했으며 이후 지속적 사업 확장을 통해 현재 점포 수 약 1340여 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40년간 국내 장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롯데리아는 한국화된 다양한 햄버거와 디저트, 음료와 함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카페형 매장으로 변모하며 QSR(퀵서비스 레스토랑)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 이후 2004년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공격적인 매장 확대와 현지화 메뉴 운영으로 2011년 100호점 돌파의 성장세와 함께 3년여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베트남 현지 가맹점 오픈과 함께 약 240여 개 매장 운영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해외 약 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가 1992년 출시한 ‘불고기버거’는 패티 자체에 불고기 양념과 불고기 소스를 활용한 제품으로 출시 후 높은 주목을 받은 롯데리아 대표 장수 제품이다. 이 밖에 새우버거, 데리버거 등이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GRS는 2020년 2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이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앱)을 하나로 통합한 ‘롯데잇츠’를 선보였다.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써 전 브랜드딜리버리 서비스, 예약 픽업 및 테이블 주문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매장 주문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롯데지알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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