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연 임대 수익률 10%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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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에이스 태세라타워 기숙사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기숙사’가 투자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숙사 투자의 매력은 역시 높은 수익률이다. 동일 면적의 오피스텔과 비교해 분양가가 20∼30% 저렴해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다만 임대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입주 기업체 1만3000개 업체, 상주 근무자 16만 명을 배후에 둔 ‘가산 에이스 태세라타워 기숙사’의 장점은 뛰어난 가성비다. 분양가는 1억6000만 원대로 서울 강북지역 원룸형 오피스텔 분양가(2억2000만 원 선)에 비해 최저 4000만∼50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현재 서울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임대 시세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60만∼70만 원 수준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 대비 임대수익률은 연 5% 선이지만 잔금 대출(60∼70%)을 이용해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면 연 10% 가까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지식산업센터 기숙사에서는 보기 힘든 특화 설계도 강점이다. 공간 효율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냉장고와 세탁기가 빌트인으로 설치되고 2구 전기쿡톱, 세탁기, 주방 레인지 후드 등이 풀 옵션으로 설치돼 공간 활용과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산 에이스 태세라타워의 가장 큰 장점은 선 시공 후 분양이라는 점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준공과 함께 이미 입주가 시작됐고 기숙사는 3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 후 2∼3개월 뒤부터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투자금 조기 회수는 물론이고 안전성도 뛰어나다.

가산 에이스 태세라타워 기숙사 분양가는 1억 원대 중후반이지만 담보대출 70%와 임대보증금 1000만 원을 감안하면 실투자금은 3000만∼4000만 원대이다.

분양 홍보관은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있으며 호수 지정용 청약금은 1호실당 300만 원으로 1인당 최대 3개 호실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청약금 입금계좌 기업은행 137-000165-04-040/예금주 (주)태평세라믹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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