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모든 가구에서 ‘남한강뷰’ 즐겨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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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 이달 분양

서해종합건설이 경기 여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 투시도. 남한강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 가구에서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달 중 분양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 제공
서해종합건설이 경기 여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 투시도. 남한강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 가구에서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달 중 분양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 제공
이달 경기 여주시에서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가 분양된다. 서해종합건설이 여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전 가구에서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는 여주시 천송동 591-10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0층 2개 동 아파트 174채와 주거용 오피스텔 9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77, 84, 109, 112m² 네 가지, 주거용 오피스텔은 70, 84m² 두 가지다.

펜트하우스 가구, 복층형 가구, 초광폭 거실 설계 가구 등을 넣어 설계에 공을 들였다. 아파트 고층부를 연결하는 다리인 ‘스카이 브리지’도 선보인다. 여주시 최초의 스카이 브리지로, 지상 39, 40층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에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뛰어난 조망을 감상하면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각 가구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등으로 수납공간을 넓혔다. 일부 가구는 거실과 방 3개를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 판상형으로 지어 통풍 효과를 높였다. 미세먼지를 걸러내고 자동 환기가 가능한 최첨단 환기 시스템도 구축했다. 남한강과 인접해 자연 경관도 빼어나다. 단지 인근에 현암강변공원과 달맞이광장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강 건너에는 녹지가 풍부한 영월근린공원, 연양지구공원도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남 창원에서 경기 양평까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천과 강원 강릉을 동서로 관통하는 영동고속도로와 가깝다. 국도 37, 42호선도 여주시를 지나 차량으로 수도권은 물론이고 여주시의 동서남북 어느 곳이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을 이용하면 여주역에서 판교역까지 50여 분 만에 도착한다.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 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구간 복선 전철화 사업이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다 여주에서 강원 원주까지 복선 전철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여주∼원주선 사업은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는 여주시청은 물론 여주터미널, 여주시립도서관, 대형 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몰려 있는 시내와 가깝다. 반경 1.5km에 여흥초, 오학초, 세종고 등이 있다. 여주 신륵사, 여주박물관, 백웅도자미술관, 여주도자세상, 신륵사 국민관광지 등도 가까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주 시내에서는 5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생활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천송동과 오학동에서는 ‘오학·천송 도시개발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여주시는 수도권에서 드물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올해 6·17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분양권 전매가 막혔다. 지난달 22일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그 대상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여주시는 이런 규제에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부터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전 가구 남한강 조망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여주에 처음 선보이는 시그니처 브랜드 단지(대표 단지)에 걸맞게 설계에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본보기집은 경기 여주시 현암동 644-9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여주 서해 스카이팰리스#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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