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는 폰’ LG윙, 6일 국내시장 첫선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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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크린, 시계방향으로 회전… 美선 버라이즌 통해 15일 선보여

가로로 회전 가능한 메인 스크린과 소형 세컨드 스크린이 강점인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6일 한국 시장, 15일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뉴시스
가로로 회전 가능한 메인 스크린과 소형 세컨드 스크린이 강점인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6일 한국 시장, 15일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뉴시스
LG전자가 메인 스크린이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이형(異形) 폼팩터(기기형태)’를 가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한국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15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LG 윙을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시장에는 6일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각각 출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시장은 LG 스마트폰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제품인 만큼 두 시장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고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는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LG 윙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31일까지 LG 윙과 신한 스마트플랜 플러스 카드를 신청한 고객은 매달 2만 원 통신요금(전월 카드 실적 70만 원 이상 조건)과 11만 원 캐시백을 합쳐 총 59만 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출고가 109만8900원의 LG 윙을 24개월간 할부 수수료를 포함해 매월 2만4000원을 납부하고 사용하면 54만9450원을 보상해주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돌리는 폰#lg윙#메인 스크린#미국#버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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