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신시가지 예천동에 자연친화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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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대형마트-아트홀-관공서 등 인접

대우건설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분양하는 총 861채 규모의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분양하는 총 861채 규모의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861채(전용면적 69∼99m²)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에 조성된다.

신시가지인 예천동에 들어서 대형마트, 영화관, 아트홀뿐 아니라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서남초와 서남초병설유치원이 있어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예천초, 서산중, 서산여중·여고, 석림중, 서산중앙고 등도 가깝다.

서산은 최근 현대오일뱅크가 대산 첨단화학단지 공장 신설을 위해 2조8900억 원을 투자하고, 현대건설과 현대모비스가 서산바이오웰빙특구에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를 조성하기로 한 곳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용 증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경면적이 법정 기준보다 2배 넓어서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숲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건강산책로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어린이놀이터,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인 새싹정류장이 들어선다.

대부분 남향에 판상형으로 단지를 배치해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거실·안방·침실을 전면 배치해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 평면을 적용했다. 일부타입에는 알파룸과 팬트리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964만 원. 계약금 10%를 2회 분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다. 비(非)규제 단지이기 때문에 1차 계약금 1000만 원을 먼저 낸 뒤 2차 계약금까지 모두 납부하면 분양권을 마음대로 사고팔 수 있다.

본보기집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469번지(서남초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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