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700억원규모 UAE火電 수주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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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F3 복합화력발전소에 약 700억 원 규모의 설비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270MW와 540MW급 증기터빈 및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하기로 했다. UAE는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2400MW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를 짓고 있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세계 발전시장의 복합화력용 스팀터빈 대형화 추세 속에서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해 의미가 크다”고 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두산중공업#아랍에미리트#복합화력발전소#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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