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석달반 만에 2150선 탈환…5거래일 연속 상승

뉴시스 입력 2020-06-04 15:51수정 2020-06-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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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석달 반 만에 215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47.00)보다 4.18포인트(0.19%) 오른 2151.18에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 2월21일(2162.84) 이후 3개월 반 만에 처음으로 2150선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 연속해 올랐다.

지수는 34.64포인트(1.61%) 오른 2181.64에 출발해 장 초반 2.05% 뛴 2191.00을 기록하며 2200선을 넘봤으나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강보합 선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77억원, 4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346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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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의약품(4.17%), 화학(1.01%), 서비스업(0.97%), 비금속광물(0.87%), 운수창고(0.68%), 제조업(0.5%), 기계(0.27%) 등이 올랐다. 반면 증권(-2.3%), 은행(-1.93%), 운수장비(-1.5%), 금융업(-1.41%), 건설업(-1.3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SK하이닉스(-1.13%)를 제외하고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8%)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3.83%), 네이버(3.10%), 셀트리온(8.57%), LG화학(4.24%), 삼성SDI(1.23%), 카카오(1.80%)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 가운데 대표적인 패시브 펀드인 iShares MSCI EM 상장지수펀드(ETF) 좌수는 2010년 이후 최저치까지 감소한 상태”라며 “해당 ETF 좌수는 최근 들어 소폭 증가했으며 외국인 자금 유입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신흥국 환율 변동성은 최근 달러 약세에 따라 완화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7.66)보다 4.71포인트(0.64%) 오른 742.37에 마감했다. 지수는 5.21포인트(0.71%) 오른 742.87에 개장해 장중 등락했으나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18억원, 1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홀로 529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3%), 셀트리온제약(6.18%), 알테오젠(12.07%), CJ ENM(0.16%), 에코프로비엠(3.34%), 케이엠더블유(1.16%) 등이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5.68%), 씨젠(-1.66%), 펄어비스(-1.37%) 등은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보합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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