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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0兆 기안기금’ 출범… 오정근 등 7인 심의위원 확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5-29 03:00
2020년 5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20-05-29 03:00
2020년 5월 29일 03시 00분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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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고용안정이 가장 중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대응을 위한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이 28일 출범했다. 기금 운용 결정권을 쥔 심의위원 7명도 확정됐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안기금 출범식을 열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금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고용안정”이라며 “적시성, 충분성, 고용안정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이 지혜와 통찰력을 발휘해 달라”고 했다.
이날 기금운용 심의위원에는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 이성규 전 연합자산관리 대표, 신현한 연세대 경영대 교수, 김복규 산업은행 부행장이 위촉됐다.
출범식 이후 위원들은 기금 내규 및 기금운용 방안, 40조 원 규모의 기안기금채권 발행 한도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금융위원회
#기간산업안정 기금
#기안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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