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97p(0.57%) 상승한 1938.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8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1억원과 78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최저 1921.14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미중 무역분쟁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SDI(4.46%), LG화학(231%), 삼성전자우(2.20%), 삼성전자(2.19%), 삼성바이오로직스(1.32%)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07p(0.44%) 상승한 695.00을 가리키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6.78%), CJENM(1.93%), 셀트리온제약(1.03%) 등이 상승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중국 양회 개막과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에 따라 등락이 예상된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미-중 무역마찰과 관련되는 노이즈는 부담돼, 이 요인을 감안해 이번주 코스피는 1880~1950, 코스닥은 660~700 사이에서의 등락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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