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양립스 센트럴캐슬, 4년 전세 임차인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3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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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협동조합으로 조합원에게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법률안이 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익산리츠웰임대주택협동조합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정부법률안 통과 후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익산리츠웰임대주택협동조합은 전북 익산 인화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3층, 총384세대 규모로 익산 한양립스 센트럴캐슬 증축을 추진 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76㎡ 84세대, 84㎡ 300세대에 전 세대 남향과 4베이 판상형 아파텔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기금을 받아 건축하는 4년 전세 민간임대주택으로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이번 개정된 정부 취지에 맞게 토지 확보를 했다는 게 사업자 측의 설명이다. 익산시에 신고필증도 마친 상태다. 임차인은 전세로 새집에서 4년 거주한 뒤 주변 시세보다 약70-80% 선에서 저렴하게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은 80% 가능하고 저금리대출이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입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이 의무적이기 때문에 임대보증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입주 시기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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