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아차’…산업부 장관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1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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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기부 주최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사회적 책임 실천·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공적 인정
“글로벌 시장 선도하는 혁신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기아자동차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서울 여의도 소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을 이행하는 기관 및 회사에 주어진다. 지난 2006년 지속가능경영대상으로 시작해 2013년 명칭이 변경됐다.

주요 심사기준은 ▲지속가능경영정책 ▲경제·사회·환경성과 ▲지속가능보고서 ▲국정과제 이행성과 등이다.

기아차는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것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사회공헌헌활동으로는 저개발국가 자립을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초록여행’ 등 산업 특색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혁신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제공과 협력사 동산성장 시스템 구축을 통한 품질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자금 및 인재채용 지원,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 상생경영 관련 성과도 이번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 리더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성장을 넘어 환경과 사회문제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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