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시내 면세점 추가 허가… 무역센터-동대문 ‘투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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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현대백화점이 또 하나의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운영권을 따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현대백화점의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발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4일 관세청에 단독으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수익성 감소로 특허를 자진 반납한 동대문 두타면세점 자리를 새 면세점 입지로 내세웠다. 현대백화점 측은 “강남과 강북의 면세점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1∼3월 개점을 목표로 자산 양수도 및 고용 관련 부분을 두산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동대문 두타면세점#신규 특허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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