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문화예술 후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효성은 2011년부터 9년째 해외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현지 의료시설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1만5000명이 진료를 받았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의료진 및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를 파견해 현지 지역 주민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외과, 가정의학과 무료 진료 및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 예정자 및 사회 진출을 앞둔 인근 지역 대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산부인과 교육,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및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
효성은 지난해 8월 국제구호개발인 플랜코리아와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 개발 사업’ 협약을 맺고 베트남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3년째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는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하거나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21일에는 사단법인 배리어프리 영화 위원회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영화 ‘미래의 미라이’, ‘고양이 여행 리포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비로 사용됐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귀환’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활동도 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