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아이크노스 사이언스와 아토피 치료제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한 100억 원 규모의 기존 계약에 63억 원 규모의 추가 생산 계약 물량을 반영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서 고객사가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최소보장 금액을 늘리는 조항을 새로 이끌어냈다. 이번 계약의 최소보장 금액은 163억 원이지만 내년으로 예상되는 아이크노스의 제품 개발 성공 시 최소보장 계약 규모는 715억 원으로 증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 진행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아토피 피부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고객사의 임상 초기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파트너십을 발전시킨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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