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도서 산간지역서 분교 초청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3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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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은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새 단장하고 분교를 초청 데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노후한 실험실 트럭을 새 단장하고, 실험실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교육 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무게중심에 따른 자동차의 안전성, 충격완화장치의 원리 등 학습 프로그램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저/고학년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했다.

새 단장을 마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원주를 비롯해 양양, 강릉, 인제, 영월, 홍천 등 강원도 지역을 방문해 분교 초청 데이를 열고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14개 기관 335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분교 초청 데이는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평소 최소 수업 가능 인원인 40명 미만 소규모 학교(분교 포함)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을 하지 못했던 학교들 대상이었다.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난 2018년 9월 첫 번째 분교 초청 데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15명의 아이들에게 과학 창의 교육을 제공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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