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국립축산과학원, 5G 기반 ‘스마트 축산’ 활성화 협력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8일 17시 16분


코멘트
LG유플러스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손잡고 5세대(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축산 활성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르면 연내 시범 농가를 선정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육계 무인사양관리 시스템, 체중 예측 등의 기술개발 △현장 실증 및 검증 사업 확대 △농가 보급·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사업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한 기타 축산분야의 지원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는 “5G 기술, 서비스와 축산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두 기관이 시너지를 내 육계 산업의 스마트화를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5G 기술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ae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