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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사장 “갤럭시폴드, 준비 안 됐지만 내가 밀어붙여”
뉴시스
입력
2019-07-02 15:52
2019년 7월 2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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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사장, 유럽 언론과 비공개 간담회서 솔직 고백
출시는 여전히 미정...갤럭시노트10과 동시 공개 가능성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의 스크린 결함 논란과 관련해 출시 과정에서 준비가 미진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갤럭시폴드 출시까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서울에서 유럽 언론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갤럭시폴드의 스크린 결함과 관련해 “당혹스러웠다. 준비가 끝나기 전에 내가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내가 폴더블폰에서 무언가를 놓쳤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지금 회복과정에 있다”며 “2000개 이상의 단말을 모든 방면에서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갤럭시폴드는 지난 2월 공개된 이후 미국에 4월, 국내에 5월 출시될 예정이었다. 출시를 앞두고 리뷰용으로 지급된 제품에서 스크린 결함 논란이 생기며 출시가 연기됐다. 삼성전자는 출시 연기 직후 “수 주 내로 출시 일정을 공지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갤럭시폴드가 7월 중 출시가 되지 않는다면, 다음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과 동시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디어에 발송한 초대장을 통해 다음달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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