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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애플 ‘15형 맥북 프로’, 배터리 과열 가능성…“자발적 리콜”
뉴스1
업데이트
2019-06-21 10:33
2019년 6월 21일 10시 33분
입력
2019-06-21 10:33
2019년 6월 21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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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노트북PC ‘맥북 프로’(애플 제공)© 뉴스1
애플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 사이에 주로 판매된 노트북PC ‘15형 맥북 프로’ 제품 배터리에서 과열 및 안전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제품 일련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PC를 구동시킨 후 화면 왼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메뉴’ 항목에서 ‘이 Mac에 관하여’를 선택해 일련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중인 제품이 ‘MacBook Pro(Retina, 15-inch, Mid 2015)’인지 확인한 후,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경우 컴퓨터의 일련번호를 애플 배터리 리콜 프로그램 웹페이지에 접속해 입력하면 된다.
배터리 교체는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찾아가거나 애플 리테일 매장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작업은 1~2주 정도 소요될 수 있다.
애플 측은 “고객의 안전이야말로 최우선 과제”라며 “리콜 대상에 해당되는 15형 맥북 프로 제품의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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