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휴대전화 판매량 21% 차지
5세대(5G) 이동통신 휴대전화의 보급 속도가 4G에 비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이동통신 휴대전화는 한 달 동안 23만 대가 팔려 4월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약 110만 대)의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0월 4G 휴대전화가 출시된 첫 달 판매량이 약 9만 대에 그쳤던 것보다 높은 수치다.
윤형준 GfK 연구원은 “출시 직후 부진한 판매량을 보였던 4G는 지속적으로 신규 휴대전화를 선보이면서 6개월 만에 기존 3G의 판매 점유율을 넘어섰다”며 “반대로 5G 휴대전화는 첫 달 판매량은 만족스러워도 신규 모델 출시가 더뎌 판매량이 감소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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