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사우디·캄보디아 등 무역관장에 민간 전문가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9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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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중국 정저우(鄭州)·충칭(重慶), 캄보디아 프놈펜 등 4개 무역관장 자리에 민간 전문가를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무역관장 대외개방은 지난해 5월 발표한 KOTRA의 4대 경영혁신 방향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번 채용으로 외부 출신 무역관장은 모두 9명이 됐다. 신임 무역관장 4명은 오는 7월 말 현지에 파견된다.

적임자를 찾지 못한 아테네 무역관장 자리는 다음달 3일부터 재공모에 들어가는 가운데 KOTRA는 올 하반기에 3, 4곳의 직위개방 공고를 내고 2021년까지 총 22개 해외무역관장 자리를 외부에 개방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지역별 유망산업 등을 고려해 발탁한 외부 전문가 수혈로 급변하는 통상, 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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