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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0.09%p까지 하락…최대 4.88%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16 09:48
2019년 5월 16일 09시 48분
입력
2019-05-16 09:48
2019년 5월 16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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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기준 0.09%p, 잔액기준 0.01%p 내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대 0.09%p까지 내렸다. 가장 높은 금리는 4.88% 수준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NH농협·KEB하나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KEB하나은행 금리를 제외하고 모두 0.09%p씩 내렸다. 잔액 기준 금리는 0.01%p 하락했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1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4월 코픽스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1.94%에서 1.85%로 0.09%p 떨어졌다. 잔액 기준으로는 0.01%p 내린 2.01%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신규취급액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3.16~4.66%에서 3.07~4.57%로 0.09%p 줄였다. 잔액 기준 금리는 3.39~4.89%에서 3.38~4.88%로 0.01%p 내렸다.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를 3.41~4.41%에서 3.42~4.42%로,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를 3.39~4.39%에서 3.32~4.32%로 바꿨다.
신한은행은 잔액기준 금리를 3.34~4.34%에서 3.25~4.25%로 변경했다. 잔액 기준 금리는 3.42~4.42%에서 3.41~4.41%가 됐다.
NH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를 2.93~4.43%에서 2.84~4.34%로 변동시키고 잔액 기준 금리는 3.01~4.51%에서 3~4.5%로 바꿨다.
KEB하나은행은 잔액·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모두 3.032~4.132%로 전과 같다. KEB하나은행은 변동금리 산정시 금융채 6개월물 금리를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정확히 코픽스 금리와 일치하진 않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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