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이 검은색에 고체라고?…알약처럼 씹는 ‘고체 치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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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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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미스마일 신제품 출시, 위생적이고 야외활동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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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도 알약 형태로 씹어서 거품을 내는 고체 치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짜는 치약과 달리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 위생적이다. 또 야외, 기내 등 바깥에서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3일 검은 알약 형태의 고체 치약을 출시한 ‘메이크미스마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차콜(숯·약용탄), 벤토나이트 등 천연유래 성분을 담았다. 죽염과 자일리톨, 멘톨도 들어갔고 정제수나 방부제를 전혀 쓰지 않아서 생산 과정에서 성분을 파괴하지 않고 원료 그대로의 효능을 살렸다. 입냄새 제거, 치아미백, 치태 제거, 치아·잇몸·구강질환 예방을 돕는다.

블랙 고체 치약 한알을 입에 넣고 거품이 날 때까지 씹은 후, 칫솔로 양치하면 된다. 가글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한 알을 씹어 거품을 낸 뒤 혀로 입 속 구석구석을 2~3분간 닦아주고 물로 헹구면 된다.

한 알씩 꺼내쓰기 때문에 짜는 치약보다 위생적으로 좋다고 메이크미스마일은 소개했다. 특히 비행기에는 100㎖ 이상 액체를 반입할 수 없는데 고체 치약은 기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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