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역 도보 2분… 대학생-직장인 임대수요 탄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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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슈테리움

오래전부터 대학가 상권은 안정적인 임대수요층을 바탕으로 임대사업의 불패 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특히 서울 이대, 신촌 지역은 최근 발표된 강도 높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 사이의 이대상권은 빈방을 찾기 힘들 정도로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임대수요가 높다.

이대역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대학만 해도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가 있고 학생 수는 약 6만 명에 이른다. 또 광화문, 을지로, 마포, 여의도, 상암동 등 중심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시간이 채 20분여에 지나지 않아 직장인들의 선호도도 매우 높다.

그에 비해 이런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오피스텔 등의 공급량은 2000여 실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분양이 완료돼 입주를 앞두고 있는 물량까지 합쳐도 2500여 실에 못 미친다. 이는 직장인을 제외하더라도 주변 대학 학생 수의 약 4%에 지나지 않는 수치이다.

이 때문에 이곳의 임대료 및 매매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대상권의 임대사업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90-22, 24 2필지에 ‘이대 슈테리움’이 분양 중이어서 주목된다. 이대 슈테리움은 대지면적 331.90m², 연면적 2124.58m², 지하 1층∼지상 10층 오피스텔 7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3.25m², 13.42m² 2가지 타입이다.

친환경 마감재로 시공되며 내부는 빌트인 냉장·냉동고,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전기쿡탑, 드럼세탁·건조기, 빌트인 빨래건조대, 주방과 욕실의 넉넉한 수납공간, 스마트홈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열감지센서, 스마트 플러그 등도 시공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도보 2분, 신촌역이 도보 8분 거리이며 경의 중앙선 신촌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또 이대 중심상권에 위치해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예스에이피엠, 메가박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촌 상권은 물론 홍대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이대 슈테리움은 분양 진행 중에 있으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다. 중도금은 1금융권에서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이대슈테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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