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모바일, 말레이시아 정부기관 예방 및 신아파워 MOU 체결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4월 5일 15시 03분


모바일 통합솔루션기업 앱개발업체 익스모바일(대표:정성채)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코타키나발루와 산타칸을 방문했다. 업체는 정부기관 2곳의 차관 및 차관급 인사를 예방하고 현지 기업 3곳을 찾았다.

익스모바일이 일정 중 예방한 정부기관은 국토건설부 차관 ‘조지휴분진’과 농수산식품부 장관특별보좌관 ‘앤드류츠민파’다. 현재 말레이시아 사바지역의 통신환경과 ICT의 전반적인 상황부터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의 필요성과 정부기관 내 전산시스템, 그리고 디지털 아쿠아리움까지 다방면의 ICT융합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 익스모바일
사진제공= 익스모바일
업체는 ICT 융합 사업을 실제 진행할 수 있는 현지기업 총 3곳도 방문했다. 정부 시스템을 주로 개발 진행한 사바넷(SabahNet)과 ICT사업을 진행 중인 신아파워(SINA POWER), 그리고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쿨덱라텍스(Cooldec Latex)와도 논의를 나눴다.

이중 산아파워와 1000만달러(약 100억 원)규모의 업무제휴양해각서(MOU)와 업무합의각서(MOA)를 진행하고 관련된 구매의향서(LOI)를 진행했다.

익스모바일 대표 정성채와 신아파워 대표 링항쯔 양사는 우호적 협력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이 말레이시아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기술증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재인 정부의 말레이시아 순방으로 인해 말레이시아에 한국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우호적이라는 대화도 오고 갔다.

익스모바일은 모바일을 매개체로 한 ICT 시스템 개발을 하는 전문 개발 기업으로 벤처기업인증부터 하이서울브랜드, 2017년 고객선호브랜드지수 1위, 2018년 고객만족브랜드지수 1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련 특허 및 직접생산증명서, 소프트웨어사업자 등 고기술부터 기본적인 라이선스까지 확보한 기술기반기업이다.

한편 현재 파트너사로는 현대부터 LG전자, 경동원, 서울대학교 등 약 100여 개사와 함께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공하는 대표적인 ICT 서비스로는 빅데이터 시스템과 블록체인 시스템을 보유했다. 또한 웹 개발과 마케팅 및 브랜딩, 스타트기업과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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