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2종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2월 15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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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과 ‘아이나비 QXD1500 미니’ 2개 제품이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3년에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은 물론 품질과 소재, 혁신성, 가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을 받은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은 내달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아이나비의 첫 4채널,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블랙박스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형상에 검은색과 은색의 각각 다른 3D 금형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카메라 부분은 특수가공 된 알루미늄 프레임에 깊이감 있는 투명 소재의 스트라이프 패턴 내 라이팅을 적용해 신비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제품의 통풍 구조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라이프 패턴을 응용한 발열 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제품 내 사선 패턴을 부분적으로 적용해 디테일의 통일감을 구현했다. 또한 카메라부 도금데코를 통해 디자인적 포인트와 카메라 강조의 느낌을 살렸다. 은은하게 비춰지는 라이팅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카메라 중심부에는 다른 디자인에서 보기 힘든 투명소재를 사용해 깊이감 있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제품은 기능뿐 아니라 차량 환경, 성능에 기반한 세련된 디자인 경쟁력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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