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밤마리, 합천 특산물 홍보 ‘율피카페’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6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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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사진제공=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농업회사법인 ㈜밤마리와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경남 합천의 특산물인 밤과 율피를 알리기 위해 율피카페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율피카페는 건물의 옥상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자연과 함께 율피를 즐길 수 있게 지어졌다. 1층에는 밤 전시 판매장을 두어 밤 가공상품을 진열, 판매하고 있다. 율피카페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율피떡을 비롯한 다양한 합천군의 특산물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1층 푸드 트레일러 미니 카페에서는 합천 밤과 율피로 만든 밤라떼와 율피초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합천밤6차사업화사업단의 이다솔 국장은 “율피카페 운영을 통해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합천의 밤과 율피를 알리고, ‘합천’하면 ‘밤과 율피’라는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 제고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사진제공=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율피카페의 주요 메뉴 중 하나인 ‘대장경율피떡’은 합천에서 생산되는 쌀, 밤 등의 농산품을 직접 농가로부터 구매해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율피의 떫은 맛은 없애고 밤과 팥의 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율피를 접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한편, 율피카페는 경남 합천군 봉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화~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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