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HECTOR CASTRO 18FW’ 공식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11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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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트로시티
사진제공=메트로시티
핸드백 ·레디투웨어 등 45종 아이템 선보여

이탈리아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스타일 디렉터 헥터 카스트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HECTOR CASTRO 18FW’를 공식 출시했다.

‘HECTOR CASTRO 18FW’는 아이코닉한 메트로시티의 헤리티지 컬렉션을 헥터 카스트로가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한 라인이다. 블랙과 화이트, 메탈릭 실버의 3가지 색상을 메인 컬러로 하는 핸드백 14종과 레디투웨어 31종 등 총 45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핸드백의 경우, 자체 개발된 '라 로사 비앙카' 프린팅 핸드백과 블랙 및 메탈릭 실버 등 18FW 시즌 컬러를 포인트로 살린 퀼팅 핸드백 등이다. 레디투웨어로는 자체 개발된 '라 로사 비앙카' 프린팅 스웻셔츠, 웨어러블한 고어룩, 트렌디하게 재해석된 컬러블록 후디, 아노락 등이 있다. 여기에 18FW 키 아이템인 테디베어 자켓과 시크한 느낌의 레더 소재 원피스와 자켓, 스타일과 보온을 모두 갖춘 퀼팅 스커트 등으로 구성된 컬렉션/리미티드 라인도 주목할만하다.

HECTOR CASTRO 18FW는 품목에 따라 각 매장에 입고된다. 먼저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는 라 로사 비앙카 모티브가 그려진 티셔츠 4종이 판매되며, 일부 백화점에서는 헥터 카스트로 18FW 핸드백 12종이 판매된다. 메트로시티 라운지에서는 전국 백화점 매장과 백화점 일부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포함해 컬렉션 및 리미티드 아이템까지 모두 취급한다.

또한 메트로시티는 HECTOR CASTRO 18FW 출시와 함께 현대백화점 충청점(10월 12~21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10월 24~30일), 롯데백화점 본점(10월 26일~11월 4일)에서 'METROCITY X HECTOR CASTRO'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마네킹, 행거, 프로필 이미지 카드, 박스 등의 소품을 활용해 패션쇼의 백 스테이지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현장감 있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HECTOR CASTRO 18FW는 이미 지난 6월 메트로시티의 18FW&19SS 패션쇼에서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현재 메트로시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유튜브에 관련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헥터 카스트로는 미국 출생의 스타일 디렉터로 KENZO, DIESEL, KANYE WEST, GIVENCHY, LOUIS VUITTON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해왔다. 현재 루이비통의 남성복 총괄 비주얼 아트 디렉터로서, 최근 이슈가 됐던 LOUIS VUITTONXSUPREME 컬렉션과 AMERICAN CUP컬랙션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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