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로고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5일 10시 52분


코멘트
듀폰이 과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고객 중심의 혁신과 목적 지향 문화에 초점을 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를 제작해 5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월 다우듀폰은 2019년 6월 1일부로 독립 기업으로 분리되는 특수제품 부문이 듀폰의 상호를 사용하게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우듀폰 특수제품 부문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바바라 판도스는 “우리의 새로운 브랜딩은 듀폰의 변화와 함께 우리가 취하고 있는 여러 조치 중 하나로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의 복잡한 문제 해결을 도와 최고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솔루션으로 구현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 새로운 브랜드는 품질, 성과, 신뢰의 대명사로 100여 년 동안 사용돼왔던 듀폰의 전통적인 타원형 로고(듀폰 오발)의 의미를 계승하면서 기존의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혁신이 협업과 개방을 통해 자유롭게 흐르는 것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로고는 회사의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3일(미국시간)부터 적용된다. 포장과 간판의 로고는 신규 법인 출범 이후 점진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듀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전문화된 고부가 솔루션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케블라(Kevlar)® 섬유, 타이벡(Tyvek)® 고기능성 소재, 소로나(Sorona)® 재생 가능섬유, 다니스코(Danisco)® 식품 원료 등이 듀폰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최근에는 그레이트 스터프(Great Stuff)™ 단열폼 실란트가 듀폰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