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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文대통령이 ‘제조업 활기’ 당부…남북협력 힘보탤 것”
뉴스1
업데이트
2018-09-27 17:01
2018년 9월 27일 17시 01분
입력
2018-09-27 16:59
2018년 9월 27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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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통해 주력산업·신산업에 역량 집중 강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 산자부 대강당에서 열린 장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8.9.27/뉴스1 © News1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발탁돼 27일 공식 취임한 성윤모 장관이 “(문 대통령으로부터) 제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받았다”고 전했다.
성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직후 산업부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조업이 지금은 어렵지만 핵심적으로 갖고 있는 스피드의 능력, 빠른 선택을 잘 나올 수 있도록 이끄는 게 내 임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정승일 신임차관 임명과 관련해 “다행스럽게도 산업부에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책임을 주는 것 같다”며 “함께 한팀이 되어서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앞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주력산업과 신산업 모두에서 혁신성장의 물줄기가 흐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문재인정부는 혁신성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고, 일자리와 소득 증대로 선순환 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산업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지금 실물경제를 책임지는 우리 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성 장관은 원자력·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에너지 전환 정책과 관련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을 반영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우리 사회의 에너지 전환 논의는 전체 소비의 24.5%에 불과한 전력 분야에 치우쳐 있었다”며 “우리 삶에 필요하느 에너지는 전력뿐 아니라 가스·열·수소 등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장관은 “우리의 정책적 관심을 여타 에너지원과 수요·공급 전반으로 넓혀야 한다”며 “국가 차원의 총 에너지 투입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믹스를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해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바꾸는 수요 혁신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이를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혁신은 시대적 요청인 동시에 우리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중요한 작업이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지난 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여건이 조성되면 우리 기업인들이 남북 산업협력의 큰 꿈을 담아 한반도 신경제 구상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산업, 에너지, 통상의 주무부처인 우리부도 적극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우리 산업부 조직의 성공의 DNA는 도전, 소통, 화합”이라며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조직, 깨어 있는 조직, 상황 관리 및 변화 대비 능력이 산업부를 움직이는 원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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