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 초청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7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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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본사 객실훈련원에서 직원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부모가 다니는 회사와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자녀들을 위해 기획됐다. 어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직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는 설명이다.

이날 초청된 직원과 가족들은 오전과 오후 2개조로 편성돼 항공기와 관련 과학기술, 항공 역사 등을 배우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형 전동 항공기를 만들어 과학 원리를 익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 외에 글로벌 에티켓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글로벌 매너 스쿨’을 비롯해 입시를 앞둔 자녀들과 함께하는 ‘입시설명회’, 회사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한진탐방대’ 등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가고 있다고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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